함안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 실시 가임기 20~49세 남녀에게 가임력 검사비 최대 3회 지원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5년 01월 15일(수) 14:19 |
함안군청 |
해당 사업은 그동안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 및 예비부부 포함)대상으로 1회 지원됐지만, 올해부터 결혼 여부와 자녀 수와 무관하게 주기별 1회, 생애 최대 3회까지 확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생애주기에 따라 세단계로 나뉘며 각 주기별로 1회 지원 받을 수 있다.
각 주기는 제1주기 29세 이하, 제2주기 30세부터 34세, 제3주기 35세부터 49세로 구분된다.
지원 항목과 금액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를 최대 13만 원,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를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함안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박수귀 군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 확대로 향후 임신을 희망하는 남녀가 적절한 건강관리와 조기검진으로 난임을 예방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