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5년 달라지는 아동정책 아동급식 지원단가 상향조정, 디딤씨앗통장 지원대상자 확대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5년 01월 17일(금) 09:52 |
김제시청 |
먼저, 아동급식 지원 단가가 상향 조정된다. 결식 우려 아동 급식지원 단가가 지난해 대비 500원 인상된 9,500원(1식)으로 인상된다. 이는 상승하는 외식 물가를 반영한 조치로,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의 지원 대상자도 확대된다. 이는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보호대상아동(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장애인 생활시설) 및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확대되면서 더 많은 아동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효연 교육가족과장은 “올해 개선되는 복지제도는 단순한 제도적 변화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변화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