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21일부터 마음안심버스 운행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5년 01월 17일(금) 13:43 |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오는 21일 마음안심버스 운행 시작) |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정보 제공, 스트레스 측정, 마음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이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으며, 2024년에는 총 93회, 1,170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음안심버스는 가까운 곳에서 상담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심리상담 전문요원이 상주해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 정신건강 검사와 심리상담을 하고 있으며, 상담 후 고위험군으로 파악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유관 기관에 연계해 상담과 모니터링을 계속해 주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울산 동구 주민의 우울감 경험률은 8.0%로 울산시 평균(7.5%)보다 높다. 우울감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아질수록 심리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기동력을 가진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감으로써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조기 개입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