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육도서관, 2024년도 청소년‧교직원 책출판 사업 전시회 운영 청소년‧교직원 책출판 사업 운영을 통한 도서 출간 지원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5년 01월 21일(화) 07:18 |
교육도서관, 2024년도 청소년 교직원 책출판 사업 전시회 운영(단양교육도서관) |
전시 공간은 교육도서관, 단재교육연수원, 충청북도교육청 북카페, 지역교육도서관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교직원 책출판 지원 사업은 매년 청소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성, 독창성 등의 기준에 따라 청소년 팀과 교직원 팀을 선정해 ▲평균 200만 원의 책출판 지원금 지급 ▲책 출판 과정 및 방법 연수 ▲온‧오프라인 컨설팅 등을 통해 교육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청소년 책출판 지원사업으로 만들어진 책들은 학생들의 학창 시절 추억과 교우관계, 학업고민 등 학생으로서의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표적인 도서로는 '니들이 중딩을 알어?'(원봉중 2학년), '지금, 1학년'(충주금릉초 1학년), '우리들의 생각, 책으로 피어나다'(충대부설중 아침독서단 동아리)가 있다.
또한, 교직원 책 출판 사업으로 출간된 도서들은 교사들의 교단에 대한 진솔한 생각과 노하우가 담겨 있다.
대표적으로 '이렇게 중학생이 됩니다'(이승미), '선생님이 되면 마냥 좋을 줄 알았습니다'(최민석), '어린 왕자의 소행성 B612는 정말 있을까?'(김태선), '교사를 위한 엑셀 실무'(오현지) 등이 있다.
특히, '교사를 위한 엑셀 실무'는 복잡한 학급 운영을 엑셀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담당자, 담임교사, 교과 담당자 등 각각의 업무 구성원이 사용할 수 있는 엑셀 함수와 기능을 세세하게 알려주었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2025년에 진행되는 책 출판 지원 사업은 지속적인 컨설팅 및 점검을 통해 일정 분량 이상이 되고 일반적인 책의 발간 형태를 갖추게 하여 책 출판 사업의 질적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도서관은 지난 2019년부터 본 사업을 통해 청소년 135편, 교직원 70편의 도서를 출판했고, 올해에도 청소년 25팀 내외, 교직원 10팀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