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을 위한 디지털플레이존 운영

디지털 교육·체험·찾아가는 디플존 구성…지역 주민도 이용 가능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2025년 01월 21일(화) 15:15
디지털플레이존에서 디지털 체험 중인 이용자
[시사토픽뉴스]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디지털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디지털플레이존’을 운영하고 있다.

디플존은 디지털 터치스크린, 전자칠판, 키오스크, 영화상영, 노래방, 3D펜, 스마트블럭, 로봇키트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장애인과 지역 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디플존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나래’ 사업은 ▲디지털 교육 ▲체험 ▲찾아가는 디플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보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 AI 활용, 코딩 교육 등을 주제로 전문 강사가 8회 이상의 수업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돕는다.

디지털 체험에서는 키오스크, 로봇키트, 3D펜, 터치스크린, 사이버범죄 예방 애플리케이션(더 안전한 내일) 등을 다루며, 사회복지사가 이용자들이 디지털 기기를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찾아가는 디플존은 지역사회 행사나 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디지털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한다.

디지털 교육은 복지관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홍보물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 체험은 개인의 경우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복지관 방문 시 예약 없이 자유롭게 디지털 기기 체험 가능하고 단체의 경우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이 기사는 시사토픽뉴스 홈페이지(sisatopic.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sisatopic.com/article.php?aid=155727336585
프린트 시간 : 2025년 01월 22일 08:5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