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봄철 산불방지‘총력대응’ 돌입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조기 가동, 야간산불 대응체계 강화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5년 01월 22일(수) 07:09 |
대전시, 봄철 산불방지‘총력대응’ |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설 연휴 기간 성묘객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가동하며 산불감시인력 214명을 비롯해 무인감시카메라 132개소, 드론 15대 등을 배치해 입체적인 감시활동을 펼치는 한편, 산불 발생 시 산불 진화차 20대, 타워형 자동소화시설 8개소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 취약 시간인 일몰 후에 발생하는‘야간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속대기조’를 자치구별로 1개 조 이상 운영할 예정이며, 산불이 대형화하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외에 공무원진화대 35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보문산 사정공원 내 산불대응센터 건립과 함께 산불관제차량을 도입했으며, 고성능산불진화차도 도입 예정으로 시 차원의 산불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산불 발생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산불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산불교육을 실시하고 ▲산불예방 캠페인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소각금지 계도 ▲각종 언론매체와 대중교통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산불방지대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산불 대응능력을 향상할 계획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