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다중이용시설 등 현장 점검 강화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5년 01월 22일(수) 16:13 |
전남소방,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다중이용시설 등 현장 점검 강화 |
오승훈 본부장은 22일 전통시장(청호시장), 영화관(CGV 목포점), 권역응급의료센터(목포 한국병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만나 시장 현황과 안전대책을 청취한 뒤 현장을 둘러보며 화재 위험 요소를 직접 확인했다.
전통시장은 가연물이 밀집되고 소방통로 등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영화관은 다중이용시설로서의 화재 예방 필요성을 강조하며 소방시설과 대피경로 점검 등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 관리를 요청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설 연휴 기간 중 응급실 수용력 등 협력체계 확인하고 병원 이송 지연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승훈 본부장은 “설 연휴에는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객이 증가하여 안전사고 및 화재의 위험성도 증가한다”며“도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