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보건소, 인공지능(AI) 안저검사 기기 도입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관리에 도움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
2025년 02월 03일(월) 11:24 |
밀양시보건소에서 AI 안저검사 기기를 이용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AI 안저검사 기기란 카메라에 눈을 대고 있으면 인공지능 기술로 망막 3대 실명 질환인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을 스크리닝하여 3분 이내로 결과를 분석해 주는 기기이다. 안저검사 후 이상 발견 시 안과를 방문해 추가 검사 및 진료를 받으면 된다.
밀양시보건소에 당뇨병 환자로 등록된 밀양시민은 연 2회(6개월당 1회) 무료로 안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보건소 별관 1층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실로 방문하면 된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시민들이 당뇨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인식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AI 기반 안저검사 기기 도입으로 망막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해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