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민 1005가구 대상 사회조사 실시…삶의 질 변화 파악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4. 08(화) 10:43 |
![]() 정읍시청 |
이번 사회조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로 19번째를 맞았다.
조사 대상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1005가구를 표본 추출해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을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다만 면접이 어려운 경우 응답자가 직접 설문지를 기입해 제출하는 방식도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도·시·군 특성항목 등 총 7개 분야 5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정읍시가 설정한 지역 특성항목으로는 ▲문화유산 인식·관리정책 ▲공공체육시설 이용 여부와 만족도 ▲지역인재 양성 정책 제공 프로그램 ▲정읍형 공공배달앱 운영 ▲지역관광 여건 만족도 등 항목이 포함돼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가 중점적으로 조사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전문기관의 분석·보완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에 발표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을 파악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관리되므로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회조사와 관련한 문의는 정읍시 통계조사종합상황실을 통해 가능하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