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온양 산불 피해지역 드론 인공수분
11일 온양읍 운화리 과수농가에서 드론 활용해 배꽃 인공수분 꽃가루 살포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4. 11(금) 17:02 |
![]() 울주군, 온양 산불 피해지역 드론 인공수분 |
이번 드론 인공수분은 산불 열기로 인한 배꽃의 결실 불량과 이상기후로 매년 발생하는 수분수 부족, 곤충의 활동 저하로 인한 비결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과수 생산량 증가 및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도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울주군은 올해 총 62농가, 52㏊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배꽃 인공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산불 피해지역 농가의 배나무들이 드론 인공수분을 통해 성공적으로 수정돼 올해도 고품질 울주배가 생산되길 바란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