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 로봇·제조·바이오·헬스 등 실증 참여기업 모집 30일까지 경기도 인공지능(AI) 실증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4. 16(수) 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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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실증 지원사업’은 사업성이 높은 AI 기반 서비스 모델과 산업 제품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자사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하고, 시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실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과제는 지정 분야 3개, 자유 분야 3개 등 6개로, 총 9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지정 분야’는 산업 AI 대전환(AX) 수요가 높은 ▲AI 로봇(안내·돌봄, 인식, 가사지원 등) ▲AI 제조(생산공정 최적화, 자율주행 물류, AI 기반 반도체 공정 등) ▲AI 바이오·헬스케어(원격 진료, 건강 모니터링, 신약 개발, 유전자 분석 등) 등이며, 과제당 최대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유 분야’는 교통, 재난안전, 생활편의, 사이버보안 등 기업이 보유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 주제를 정해 실증할 수 있으며, 각 과제당 최대 1억 원이 지원된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이번 실증 지원사업은 기술력은 갖췄지만 실증 기회가 부족한 기업에 현장 적용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