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위험물 옥외탱크저장소 전면화재 대응전술훈련 실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4. 16(수) 08:27 |
![]() 울산소방본부 |
이번 훈련은 지난 2월 10일 발생한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 화재 당시 특수차량을 활용한 진압훈련의 필요성을 느끼고 대용량배수차를 활용한 풋프린트 적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다.
훈련 내용으로는 ▲현장 인근 해수(폰드)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전술 훈련 ▲대용량배수차와 특수소방차량 연결 후 방수량(압) 검사(테스트) ▲조연차 송풍기(미분무장치) 사용으로 탱크냉각 가능성 확인 ▲사내 대구경소화전(150mm) 연결 후 고성능화학차 방수 성능 확인 등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대규모 위험물 옥외탱크저장소 화재는 초기 대응이 전체 진압 결과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얻은 자료를 분석해 우리 시 환경에 적합한 화재진압 전술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