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상보건지소, ‘찾아가는 한의사 청소년 흡연 예방수업’ 실시 오는 9월 2학년 대상 추가 수업 예정…‘청소년 건강문화 형성에 기여’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4. 16(수) 15:08 |
![]() 찾아가는 한의사 청소년 흡연 예방수업 |
이번 교육은 공중보건의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흡연의 해로움과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전달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수업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 ▲전자담배와 일반담배의 차이점 및 유해성 ▲청소년기의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어 ▲호흡법 실습 ▲혈자리 지압 체험 ▲한의사의 금연 성공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였다.
진상보건지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도왔으며, 오는 9월에는 같은 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추가 수업을 1회 더 진행할 계획이다.
박양숙 광양시 보건행정과장은 “진상보건지소에서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특화사업을 운영해 청소년의 흡연 예방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상보건지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4회 마을회관을 방문하고, 한방진료와 만성질환 상담 등을 통해 주민 건강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