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창교 경관 정비로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준비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4. 18(금) 09:50 |
![]() 평창군청 |
평창교 정비사업은 일몰 시 평창교 주변이 너무 어두워 안전사고 위험이 크고, 주변 평창강과 백일홍 축제장 등 관광자원을 지원할 콘텐츠 부족 등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시작하게 됐으며, 202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은 평창교 정비를 위해 총 36억 5천만 원(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포함)의 예산을 사용하여 194m의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양쪽 아치 구조물에 12,752개의 LED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과 이용객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대표 축제인 ‘백일홍 축제’와 연계하여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색다른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평창군의 역사, 문화, 관광 등 홍보 지원과 야간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 유치는 물론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