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확대 시행

운동지도·안전편의시설설치 2개 기관 추가 선정… 4월부터 서비스 제공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 04. 18(금) 10:53
제주시 전경
[시사토픽뉴스]제주시는 2025년 제주가치돌봄 2개 서비스 유형을 운영할 제공기관을 추가 선정하고, 확대 시행에 나섰다.

추가 선정은 지난해 12월 공모에 미선정된 2개 서비스 유형인 운동지도 1개소와 안전편의시설설치 1개소에 대해 추진됐다.

선정된 기관은 운동지도: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시센터, 안전편의시설설치: 장애인편의시설이며, 이번 2개 기관 추가 선정으로 제주가치돌봄 5대 9종 서비스 제공기관이 모두 선정됐다.

제주시는 선정된 기관에 대하여 서비스 제공기관의 역할이 명시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가치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전문교육을 거쳐 4월 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비스 내용으로 운동지도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편의시설설치는 낙상예방을 위한 미끄럼방지장치, 문턱경사로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제주시는 제주가치돌봄 제공기관 1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4월 9일 기준 1,201명을 대상으로 1,319건(가사 244건, 방문목욕 145건, 식사지원 882건, 동행지원 14건, 대청소 13건, 방역 12건, 집수리 7건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른 제공기관 선정을 통해 제주시민이 다양한 욕구에 맞춰 안심하고 걱정 없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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