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쌍화차로 건강 챙기고, 온누리상품권도 받고” 정읍 숙지황 소비↑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4. 21(월) 09:52 |
![]() “쌍화차로 건강 챙기고, 온누리상품권도 받고” 정읍 숙지황 소비↑ |
시는 쌍화찻집 등 숙지황 사용 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숙지황 판매소비촉진 프로모션’이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경영체가 숙지황을 구매할 때 지출한 금액의 약 20%를 지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경영체의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에게는 정읍 특산물 숙지황으로 정성껏 달인 고품질 쌍화차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올해는 총 30개의 경영체가 참여해 숙지황 구매액이 지난해보다 약 5000만원 증가한 1억 3700만 원에 달했다.
이는 정읍 숙지황의 소비 기반이 크게 확대되고 경영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된 결과로 평가된다.
프로모션 종료 후 총 환급액 2600만원은 지난 18일까지 순차적으로 경영체에 지급됐다.
참여 업체들은 이번 프로모션이 정읍 숙지황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 번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참여 경영체의 한 대표는 “정읍 숙지황을 활용한 쌍화차의 가치를 소비자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향후 지속적인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숙지황 사용 경영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에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정읍 숙지황은 지역을 대표하는 건강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경영체와 함께 소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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