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사회정서학습 기반 찾아가는 인성교육 추진 자기조절력 향상으로 사회관계기술 개선…인성교육 통한 공동체 역량 향상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4. 21(월) 12:10 |
![]() 전북교육청 |
전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자기인식 △자기조절 △의사결정 △사회적 인식 △관계 기술 △공동체 참여 등 사회정서학습 기반 6차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정서학습은 사회 및 정서적인 기술을 학습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성공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교육적 접근 방식으로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완성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정서적인 성장과 인간관계 개선을 통한 학생 마음건강 증진 및 자존감 향상에 중점을 둔다.
올해 운영 규모는 50개교(급), 1,200여 명으로 인성교육 전문강사가 희망학교(급)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조절(정서적 역량)하고, 타인과 긍정적 관계를 형성·유지(사회적 역량)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확장(정신건강 역량)해 개인 또는 공동체 일원으로 책임 있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공동연구와 협력을 통해 학생의 마음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사회정서학습 기반 찾아가는 인성교육은 학생들이 정서적인 성장과 인간관계 개선을 통한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조절하고 타인과 긍정적 관계를 형성·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성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