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1주년 군민 건강지킴이 자리매김 성인‧성장기 아동‧남성 어르신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4. 21(월) 11:46 |
![]()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 |
실제 센터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지역 건강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성인 대상 라인댄스‧요가 등 6개 프로그램(7개 반), 성장기 아동 대상 점핑교실‧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남성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를 위한 건강밥상 영양교실 등이 있다.
특히 개소 1년 동안 센터에는 일평균 약 64명, 총 1만 3886명의 군민이 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에 참여했으며 현재 43명이 프로그램 이용 대기 중으로 꾸준한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하루 5회차로 운영되는 체력단련실과 만성질환 위험군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군민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 생생부안걷기동아리, 전 군민 대상 비만·영양·절주·신체활동의 건강생활실천사업까지 전방위로 건강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사업으로 50세 이상 군민을 위해 매주 금요일 골밀도 및 기초 건강검사를 통한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당신의 골(骨)든타임!’이 도입돼 중장년층 건강관리에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군민 한 분 한 분이 보여주신 관심과 응원이 센터 성장의 자양분이 됐다. 건강은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매일을 살아내는 작은 다짐의 반복”이라며 “그 다짐이 모여 만들어낸 소중한 1년”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월~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 문의는 센터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