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마음투자 서비스 제공기관 현장 점검 24일부터 실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현장 점검 실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4. 22(화) 15:47 |
![]() 포항시 남구보건소 |
이번 점검은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이용권 유통 질서를 바로잡으며, 바우처 부정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구보건소 정신건강팀 등 점검반이 직접 기관을 찾아 ▲운영 현황 ▲서비스 제공 과정 ▲바우처 사용의 적정성 등을 살필 예정이다.
특히 실제로 대화 기반 심리상담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남구 지역 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4곳이다. 각 기관은 사전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체크리스트를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보건소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점검을 병행해 운영의 투명성과 서비스의 질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읍면동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바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은 마음건강 서비스의 실태를 확인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절차”라며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