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기초푸드뱅크와 고창군주민도움센터 통합 운영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4. 25(금) 08:44 |
![]() 고창기초푸드뱅크와 고창군주민도움센터 통합 |
군은 먼저, 기초푸드뱅크의 식품 분배 기능을 강화해 행정적 연결망 밖에 놓여 있던 이웃들에게도 필요한 생필품이 직접 전달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기존 푸드마켓 공간을 활용해 공간·인력·자원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행정 중복을 최소화하고 지원 대상자는 더욱 넓히는 구조로 개편됐다.
군은 이번 통합운영을 통해 식품·생필품 지원부터 복지 정보제공, 자원연계까지 한 번에 가능한 ‘통합형 복지 거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통합 운영은 단순한 기관 병합이 아닌, 고창만의 지역 복지 모델을 완성해가는 과정이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더 가까이, 더 빠르게 다가가는 복지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