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아 인천 중구 장애인 위한 ‘짜장면 나눔 행사’ 열려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서 ‘행복한 짜장면 나눔 행사’ 진행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4. 25(금) 10:28 |
![]() 인천 중구 장애인 위한 ‘짜장면 나눔 행사’ |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양수진 인천중부경찰서장, 인천중부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 박윤홍 회장과 20여 명의 회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짜장면 배식을 도우며 지역 장애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덕담을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매년 거르지 않고 짜장면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받을 수 있어 힘이 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최상희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눔 활동에 앞장선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소통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