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2025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시행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4. 28(월) 10:45 |
![]() 철원군청 |
일상돌봄 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중장년과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재가돌봄서비스와 병원동행 및 심리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에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하면 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우나 가족, 친지 등에 의해 돌봄을 받기 어려운 청·중장년(19~64세)이라면 이용할 수 있다.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이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9~39세)에게도 돌봄·가사, 병원동행, 심리지원을 통합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한편 일상돌봄 서비스는 모든 사업지역이 공통으로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와 특화서비스가 제공된다.
먼저 재가돌봄·가사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에서 돌봄, 가사, 동행 지원을 탄력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이용자 상황에 따라 최대 월 72시간을 제공한다.
특화서비스는 병원동행, 심리지원서비스로 일상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이용자는 거주지역에서 제공하는 특화서비스 중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김영종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아프거나 혼자 생활하기 힘들 때 적절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청·중장년들에게 일상돌봄 서비스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서비스 질을 높여나가면서 누구나 필요할 때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