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5월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업소 2,407개소 대상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4. 28(월) 11:14 |
![]() 제주시 전경 |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구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 대상업소는 이‧미용업 2,407개소이다.
평가항목은 준수사항(법에 규정된 사항), 권장사항(시설환경, 고객안전성, 서비스품질 등) 영역으로 구분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 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이 부여된다.
녹색등급 이상 업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고, 평가 결과를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에 공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숙박업(644), 목욕장업(94), 세탁업(306) 총 1,044개소 중 875개소에 대해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했으며, 최우수(녹색등급) 460개소 중 65개소를 BEST업소로 선정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공중위생업소의 지속적인 위생 지도점검과 함께 자율적인 위생 개선 및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