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MZ세대 공무원과 브런치로 소통… 유연한 조직문화 만든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4. 29(화) 09:39 |
![]() 정읍시, MZ세대 공무원과 브런치로 소통… 유연한 조직문화 만든다 |
시는 지난 28일 근무 연수 1년 미만의 신규직원 10명과 이학수 시장이 함께 브런치를 나누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간담회를 탈피해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직사회 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자리에서 신규직원들은 공직생활에 대한 소감과 개인적인 궁금증, 업무 고충 등을 털어놓았다.
이학수 시장은 이에 귀 기울이며 진솔한 답변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정읍시 공무원 중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자)는 전체의 63.9%, 특히 1990년 이후 출생자는 38%를 차지해 주류 세대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세대 간 경계를 허물고 소통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이어가겠다”며 “MZ세대 공무원의 목소리를 존중해 이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건전하고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