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중·주말 빈틈없는 축산악취 감시 나서 축산악취 선제적 관리 및 신속 대응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4. 29(화) 11:05 |
![]() 익산시, 주중·주말 빈틈없는 축산악취 감시 |
익산시는 지역 내 축산악취 해소 및 불법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올해도 '축산악취 상시감시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감시반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중(16~24시), 주말(14~21시) 운영된다.
특히 야간과 휴일 등 취약 시간대에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감시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지속해서 축산악취 상시감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제적 악취 관리와 신속한 민원 대응으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상시감시반은 △집중관리 농가 55개소 순찰·감시 △취약 시간 민원 신속 대응 △미부숙 분뇨 불법 배출 감시·계도 △장마철·우천 시기 가축분뇨 무단 방류 우려 지역 감시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특히 5월부터 10월까지 24시간 운영되는 악취상황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
감시반의 현장 점검 이후에도 악취 저감 조치가 이행되지 않으면 악취상황실이 즉시 포집 단속을 실시하고,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축산악취 상시감시반 및 악취상황실 운영을 통해 반복적인 악취 유발 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제재와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산악취는 시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