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최신식 골밀도 측정기(X-ray Bone Densitometer) 도입 방사선 피폭량 최소화하면서 더 선명한 영상 획득…정밀도 향상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4. 30(수) 13:38 |
![]() 평창군청 |
새로 도입한 골밀도 측정기는 고해상도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며, 척추와 고관절 등의 전신 촬영이 가능하다. 골밀도의 미세한 변화와 골량의 증감 여부를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도록 정확도와 정밀도를 높였다.
골밀도 검사는 주로 여성 65세, 남성 70세 이후 권장되지만, 50대 이후부터는 골밀도가 약해지므로 미리 검사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폐경기 전후, 음주·흡연 과다, 가족력 등 골다공증 위험 요인이 있다면 나이 관계없이 측정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새로 도입된 골밀도 측정기는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5월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골밀도 검사를 시행한 후 뼈의 상태를 자세히 살펴 적절한 관리 방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최신 골밀도 측정기의 도입으로 군민들의 골다공증 예방 및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