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02개 품목으로 확대 ‘매실 약과’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4개 품목 추가 선정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5. 12(월) 10:54 |
![]() ‘매실 약과’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4개 품목 추가 선정 |
신규 선정된 답례품은 농․축산물 2개, 가공식품 12개, 생활용품 8개, 관광․서비스 분야 2개 등 총 24개 품목이다.
주요 선정 답례품으로는 순천의 특산물인 매실을 활용한 ‘매실 약과’, 지역 농산물로 만든 ‘고들빼기 미스트’, 로컬브랜드 브루웍스의 ‘대추야자 디저트’와 ‘콜드브루’ 등이 포함돼 순천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품목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답례품은 기부자들이 순천의 고유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개별 품목의 스토리 홍보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개인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한편, 순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활용해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 사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 ▲순천만 큰고니 서식지 조성사업 ▲건강한 생활전문 체육진흥사업 등 4개의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