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구성, 민·관·군 협력 대응)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5. 13(화) 10:32 |
![]() 철원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 |
이날 회의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보건소 관계자, 철원병원, 군의무대 등 총16명이 참석하여 그간 사업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근거 중심의 말라리아 매개 모기 방역 대책 등 2025년도 말라리아 퇴치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암컷이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매개 감염병으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10월에 감염이 유행하는 시기이다.
철원군은 모기 서식지에 대한 방제활동 및 환자발생지 집중방제를 실시할 예정으로,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 활동이 활발한 4~10월 야간활동 자제 ▲방충망 점검 및 모기장 사용 등 개인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당부했다.
철원군보건소장(백승민)은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구성을 통해 민·관·군이 협력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