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폭염 대비 재가의료급여수급자 냉방용품 지원 재가의료급여 수급자 위한 맞춤형 복지…안정적인 여름나기 지원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5. 14(수) 10:48 |
![]() 춘천시청 |
춘천시는 재가의료급여 수급자 12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 선풍기 등 약 75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장기간 입원했다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적인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대 2년 동안 돌봄, 식사 등 필수급여와 필요시 냉·난방용품, 주거 개선 등 선택급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춘천시는 앞서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이 시작된 지난 2021년에도 재가의료급여 대상자 40여가구에 12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지급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