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으로 창의력 쑥쑥!… 참여자 모집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5. 19(월) 10:27 |
![]() 정읍시립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으로 창의력 쑥쑥 |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사서와 함께 책을 읽고 짧은 글쓰기나 단어 빙고 게임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 후, 해당 도서의 내용과 연계해 전문 코딩 강사의 지도로 책 읽기와 코딩을 동시에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10명이며, 오는 6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중앙도서관 내 미래창작소에서 운영된다.
참여자 접수는 20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1~2차시에는 주제 도서인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를 읽고 이를 활용하여 3차원 가상공간에 우주 정거장을 디자인하고 인공위성 미션 코딩을 수행한다.
이어 3~4차시에는 주제 도서 ‘다짜고짜 배구’를 읽고 난 후, 3차원 가상공간에 멋진 스타디움을 디자인하고 그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스타디움 미니게임을 직접 만들어보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송현숙 도서관운영과장은 “책과 코딩이 융합된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새로운 즐거움을 알아가고, 논리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창의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