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보건소, 이웃과 함께 걷고 웃고! 서구 어르신 건강클럽 활발히 운영 중 이현공원 ‘함께 그린 걷기’ 통해 걷기 실천·정서 치유 도모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5. 21(수) 09:02 |
![]() 서구 어르신 건강클럽 활발히 운영 |
어르신 건강클럽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비대면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사회적 소통 증진, 정서적 치유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어르신 건강클럽은 생활터 중심의 공통 건강 요구에 따라 10개 주제로 구성된 60명 규모의 소모임으로, 5월부터 2개월간 매주 1회 운영된다.
활동 장소는 보건소, 인동촌건강나눔센터, 원고개뮤지엄, 동별 공유부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고혈압, 당뇨에 좋은 건강 반찬 만들기','스모비를 활용한 근력운동','스마트팜 체험과 떡갈비 샐러드 만들기', 구강 교육, 원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클럽에 참가한 어르신은“서구에서 오래 살았지만 이렇게 꽃이 만발한 이현공원에 와본 건 처음이다. 동네 사람들과 같이 와서 걸으니 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 두 달간 함께할 시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어르신들이 클럽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며성취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