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 전면 확대 시행 6월부터 70세 이상, 모든 어르신 지원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6. 04(수) 10:03 |
![]() 횡성군청 |
군은 작년부터 연차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해왔으며 이번 조치로 횡성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금은 수급자 구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생계·의료급여 대상자는 연간 14만4천원, 그 외 어르신은 10만원을 지급받으며, 금액은 반기별로 전용카드에 충전된다.
카드는 횡성군에 등록된 가맹 목욕탕과 이미용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5년 신규 대상자의 상반기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
단, 사회복지시설 또는 장기요양시설 입소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사업확대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노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