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적(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 'DIVE 2025', 오늘(1일)부터 참가자 모집 8.23.~8.24. 벡스코에서 'DIVE 2025' 세계적(글로벌) 데이터 끝장 마라톤 토론(해커톤) 대회 개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01(화) 07:19 |
![]() 부산시, 세계적(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 'DIVE 2025 |
‘다이브(DIVE)’는 세계적(글로벌) 교류(네트워크) 기반에서 개최되는 부산만의 독자적인 대회 브랜드명으로, 지난해(2024년) 첫 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올해 참여 규모와 수준을 대폭 확대해 돌아온다.
‘해커톤’이란 제한된 시공간에서 특정 주제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실전대회로,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벡스코에 국내외 참가자들이 모여 데이터로 부산의 미래를 설계한다.
행사는 ▲주제별 워크숍 ▲참가자 간 조직 강화(팀 빌딩) ▲아이디어 발굴 및 기술 개발을 위한 끝장 마라톤 토론(해커톤) ▲서비스 및 앱 개발 등 결과 도출 ▲상담(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발제사, 후원사와 함께하는 '기술 협력사' 분야를 신설해, 세계적 기술 기업들과의 협업을 한층 강화한다.
발제사는 ▲카카오모빌리티 ▲비엔케이(BNK)금융그룹 ▲올데이터(allDATA) 기업 3개 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공사공단협의체(교통‧도시‧관광‧시설‧환경) ▲해양수산 공공데이터·인공지능(AI) 활성화 실무협의체 ▲동남지방통계청 6개 공공기관, 총 9개 사가 참여해 자체 데이터를 제공하고 관련 주제를 제시한다.
기술 협력사로는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딜로이트(Deloitte) ▲세일즈포스(Salesforce) 등 세계적(글로벌) 주도자(리더)들이 기술 협력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고성능 클라우드 기반 시설(인프라)과 분석 비법(노하우), 프로젝트 추진 교육 등 실질적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대회 개최 전까지 후원사를 계속 모집하고 있다.
국내외 대학생, 직장인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오늘(1일)부터 7월 24일까지 부산 빅데이터혁신센터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해외참가자(유학생 포함) 참여 확대를 위해 가점 혜택을 제공하고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등 팀 구성을 권장한다.
온라인 예비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80팀을 확정하며, 본선 진출자는 7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품질 완성도가 높은 결과물 도출을 위해 주제와 데이터를 사전에 공개한다.
본선 진출자들은 총 1천만 원 상당의 상금을 걸고 경쟁하며, 종합시상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총 3팀을 선발해 부산시장상을, 발제사별로 1~3등을 선발해 주관기관장상 등을 수여한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창의적인 인재와 세계적인 기술이 만나는'다이브(DIVE)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산이 데이터로 세계와 소통하는 중심 역할로의 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