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 현장 안전 문화 확산 나서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 맞아 ‘더 안전한 콘서트 2025’ 개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07(월) 09:08 |
![]() 부산교육청 |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과 실천 의지 확산을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북콘서트’ 방식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이영주 차장이 집필한 안전 관련 도서 ‘안전통’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 차장은 우리나라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지적하며,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대 안전의 3대 원칙’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북콘서트에 앞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부대 행사장도 운영한다. 지난 5월 실시한 ‘아차사고 발굴 경진대회’ 수상작과 시상용 안전용품을 전시하고, 추락 등 실제 사고사례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교육 가족들의 안전에 대한 감수성과 관심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모든 교육 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