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서산·태안 상습 침수지역 개선키로 국토부와 긴급협의 완료” 서산 석남동 세무서 사거리 등 상습 침수 도로 개선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18(금) 10:42 |
![]()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 |
현재 서산·태안 지역은 지난 16일 밤부터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2명의 인명사고를 포함해 침수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성 의원은 전날인 17일 김민재 중앙재해대책본부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과 긴급 협의해 서산·태안에 긴급복구비 5억원을 투입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성 의원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서산시 석남동 세무서 사거리를 현장 점검한 후 방윤석 대전국토관리청장과 긴급히 협의해 서산·태안의 침수피해 지역의 복구와 점검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향후 해당 지역에 침수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로 재설계를 통해 개선하기로 협의를 완료했다.
성 의원은 이에 대해 “어제부터 종일 지역의 침수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매우 가슴이 아프고 마음이 무거운 상황”이라며, “계속해서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와 협의하여 지역의 피해를 하루빨리 복구하고 피해주민들의 눈물을 닦아드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