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제21회 의원간담회 개최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18(금) 16:03 |
![]() 제21회 의원간담회 개최 |
먼저, 일자리경제과에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성립전 예산 및 예비비 사용계획을 보고했다.
이 사업은 군민 1인당 20만 원에서 55만 원까지 차등 지급할 예정으로,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성립전 예산과 군비 예비비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대마산업단지 내 한 부실 투자유치기업에 대한 현황 보고가 이뤄졌다.
해당 기업은 수백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고 수십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으나, 사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현재 보조금 환수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의원들은 담보물 공매 처분 등 신속한 환수 조치와 함께, 책임 소재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홍농·법성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염산 신성·당두(폐류)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보조금을 성립전 예산으로 편성해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제289회 임시회에 부의된 안건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사전 협의 결과가 공유됐다.
김강헌 의장은 간담회에 앞서 “최근 폭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집행부에서는 재해복구비 등 필요한 예산을 적시에 투입하여 군민들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