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주민참여 활발 여수웅천포레나2단지 주민 주도… 화단 조성 및 주민 쉼터 마련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22(화) 10:35 |
![]() 주민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가꾸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여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에 참여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여수웅천포레나2단지 주민들은 지난 3년간 사업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왔다. 단지 내 화단을 조성하고 수목을 식재하는 등 마을 경관을 가꾸는 데 힘을 모았다.
특히 화단 경계석을 설치해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함으로써 이웃 간 소통을 돕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등 주거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고기현 시전동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가꾸는 과정에서 이웃 간 정이 깊어지고 지역에 대한 애정도 커지고 있다”며 “시전동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