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위에 피어난 ‘포항사랑’… 고향사랑기부제 눈길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서 고향사랑기부제 관광객 집중 홍보, 현장기탁도 이어져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27(일) 13:12 |
![]() 포항시는 지난 26일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
포항시는 여름철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2025년 여름맞이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홍보해 관광객들의 큰 눈길을 끌었다.
샌드페스티벌의 개막일과 같이 한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 50명을 무작위 추첨하여 지역특산물로 구성된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랜덤으로 발송한다.
현장에서는 여름맞이 고향사랑 이벤트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고, 거리 캠페인을 펼쳐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다수의 관광객이 현장 기탁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은 지역 안팎의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름 대표 축제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시민과 기부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연 최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액의 30% 상당의 지역 답례품도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