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김효정 의원, 만덕3터널 방음시설 정비사업비 8.5억 원 특교금 추가 확보!! 총사업비 36.5억 원으로 오는 9월 착공 “주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공사 전 과정 꼼꼼히 살필 예정”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7. 30(수) 11:59 |
![]() 부산시의회 김효정 의원 |
이번 사업은 최종 실시설계 단계에서 예산 부족이 드러나면서 난관에 부딪혔으나, 김 의원이 부산시를 수차례 설득해 특별교부금을 추가 확보하면서 전 구간 정상 추진이 가능해졌다.
2023년 만덕3터널 개통 이후 벽산·상록한신·만덕3주공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야간 소음과 투명 방음판에서 반사되는 빛공해, U턴·좌회전 제한 등 생활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제9대 시의회 등원 직후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현장 점검, 주민 간담회를 쉼 없이 이어가며 ‘밀폐형 방음터널’원안 복원을 요구했고, 2025년 본예산에 28억 원을 반영했다.
그러나 실시설계 과정에서 ▲상록한신아파트 직립식 방음벽 추가 ▲빛 반사 저감 필름 부착 및 방음벽 도색 등 주민 요구 반영 ▲광역시도(함박봉로) 야간 공사 등 안전대책 강화가 포함되면서 총사업비가 약 36억5천만 원으로 늘어나 8억5천만 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했다. 김 의원은 부산시와 여러 차례 협의하고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결국 부족한 예산 전액을 확보할 수 있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