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문화재단, 에코 서바이벌 23~24일 개최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펼쳐지는 친환경 물총놀이 EM 물총놀이로 생태감수성 키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8. 22(금) 11:23 |
![]() 부안군문화재단, 에코 서바이벌 23~24일 개최 |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군과 부안군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생태녹색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놀면서 배우는 생태감수성’을 주제로 기획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EM이 소량 포함된 안전한 물을 물총에 담아 4개 팀으로 나누어 풀리그 방식의 팀 대전을 펼친다.
경기 사이사이에는 ‘환경 관련 단어 절대음감 게임’, ‘오리 구출 작전’ 등 다양한 환경 미션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병뚜껑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모은 코인은 상점에서 물총 업그레이드나 생명 회복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해, 놀이와 환경 학습이 동시에 이뤄진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토양과 수질 정화에 도움을 주는 유용 미생물 복합체로 환경 보전에 널리 활용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자연과의 공존과 환경 보전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장에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장애물이 설치되어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기 시간에는 워터슬라이드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에코 서바이벌은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환경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웃고 뛰어놀면서 생태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뜰마루 정원을 거점으로 생태·환경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문화재단 예술융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