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시농업 예비 전문 강사 16명 배출…관리사 양성과정 수료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8. 26(화) 16:43 |
![]() 관리사 양성과정 수료 |
이번 과정은 도시 텃밭과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 농업을 매개로 지역 복지를 넓히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월 18일부터 이날까지 총 22회, 8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도시농업 기반 조성과 토양의 이해, 작물 생육과 환경, 텃밭 정원 만들기, 병해충 관리, 치유농업의 이해, 친환경 농업 등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을 함께 구성해 이해도와 적용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수료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 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게 됐다.
시는 이들이 앞으로 도시농업 교육과 해설, 지도, 기술 보급 등 다양한 현장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도시의 삶과 농업을 잇는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시는 그간 꾸준한 인재 양성으로 도시농업관리사 누적 배출 인원이 113명에 이르렀다.
시는 전문가 풀을 기반으로 생활권 텃밭 확산, 정원문화 저변 확대, 치유·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등 ‘정읍형 도시농업’의 외연을 넓혀왔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도시농업 서비스를 위해 전문가 양성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