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경제로 그리는‘광명형 기본사회’ 8월 27일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특강시리즈 ‘월간 광명사경’ 8월호 진행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8. 28(목) 13:47 |
![]() 지난 27일 광명시 사회적 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월간 광명사경' 8월호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
이번 강좌는 ‘광명형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슬기로운 사경생활’을 주제로 열렸으며, 사회적경제가 지역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기본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논의하는 자리였다.
강연은 우리사회적경제연구소 서재교 소장이 맡았다. 서 소장은 정책 연구와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전문가이다.
서 소장은 돌봄·주거·교육·에너지 등 생활 밀착 영역에서 사회적경제가 수행할 수 있는 과제와 광명시가 추진 중인 기본소득·기본교통·기본돌봄 등 기본서비스 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또 시민 주도형 사회연대경제 모델 구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서 소장은 “광명형 기본사회는 제도와 정책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참여와 협력이 함께할 때 지속가능한 모델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사회적경제가 광명시 정책과 맞물려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우리 단체도 지역과 연계된 새로운 모델을 고민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월간 광명사경’은 광명시 사회적경제과 주관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더가치홀에서 열린다.
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와 연계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시민과 사회적경제 기업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