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민·관·경 협업으로 여성친화 안전환경 조성 앞장 안심솔라등‧벽부등 신규 설치 및 태양광 바닥등 보수 완료 -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02(화) 11:41 |
![]() 민·관·경 협업으로 여성친화 안전환경 조성 앞장 |
이번 사업은 광양경찰서와 시민참여단이 함께하는 민·관·경 협업체계를 통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불안 요소를 발굴·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니터링 결과 선정된 대상지는 총 3곳이다.
시는 지난 8월 ▲광영동 가야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 안심솔라등 15개를 신규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고, ▲광양읍 서천변 산책로에는 태양광 바닥등 27개를 보수해 야간 보행 불편을 해소했으며, ▲태인동 태인초등학교와 인근 골목길에는 벽부등을 추가 설치해 여성과 아동, 노약자 등 보행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현장을 살피고 개선해 나가며, 체감도 높은 안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