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대지구 교량 12개소 안전점검 실시
시민 생명과 직결된 교량 안전,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12(금) 11:43 |
![]() 순천시 관계자 등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대지구 교량을 점검하고 있다 |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은 아니지만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며, 안전진단 전문업체의 용역을 통해 정밀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과 방법은 ▲생태회랑1교 ▲신대1육교 ▲중앙녹도교 ▲신대천녹도1교 등 총 12개소다.
이 중 생태회랑 2교는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11개소는 육안점검으로 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점검내용은 교량 상·하부 현황 측량, 차량 및 보행에 따른 진동 영향성 평가, 주요 부재의 장력 측정, 균열·부식 등 구조적 결함, 상부 구조(슬래브, 난간, 포장부)와 하부 구조(교각, 교대 등)의 손상 및 침하 여부 등 정밀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가 필요하면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고, 경미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량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사후관리를 통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시설 이용 시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