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1회 전라남도 명품 관광지 디카-詩 전시회 개최

전남 22개 시군 대표 관광지를 한자리에서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 09. 18(목) 11:15
제1회 전라남도 명품 관광지 디카-詩 전시회
[시사토픽뉴스]광양시가 오는 28일까지 광양시청 1층 로비에서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제1회 전라남도 명품 관광지 디카-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카-詩는 ‘디지털카메라’와 ‘시(詩)’를 결합한 신조어로 순간의 이미지와 함축적인 시어가 조화를 이루며 한층 깊은 의미와 인상을 각인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번 전시는 전남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직접 촬영한 관광지 사진에 시적 감성을 담은 작품을 통해 남도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한다.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제1회 문화관광해설사 전남 명품 관광지 디카시 공모전 당선작 60여 점으로 22개 시·군의 아름다운 사계와 뛰어난 문화유산이 두루 담겼다.

광양시 당선작은 나종년 회장의 ‘광양시 옥룡사지’, 송봉애의 ‘별 헤는 다리’, 조성희의 ‘백운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장경자의 ‘정병욱 가옥’ 총 4점이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전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전시 안내 및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관광지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남도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장관과 그 풍경에서 영감을 얻은 주옥같은 시어들이 빚어낸 디카-시 작품들을 통해 남도의 자연과 역사, 문화의 가치를 발견하고 새롭게 조명할 수 있게 됐다”며 “광양을 비롯해 언제나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맞는 전남문화관광해설사들의 눈에 비친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명품 관광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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