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드림스타트, 취약가구 아동 10곳 맞춤형 해충 방역 해충 차단, 질병 예방, 생활환경 개선까지 ‘일석삼조’ 효과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18(목) 12:25 |
![]() 취약가구 아동 10곳 맞춤형 해충 방역 |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정서·인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종합적인 지원 사업이다.
이번 해충 방역은 여름철 해충 활동으로 인한 식중독, 피부질환 등의 아동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해 시급성이 높은 10가구를 선정한 후, 두 달간 전문 방역업체와 협력해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진행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해충 이동경로에 설치한 모니터링 트랩 ▷서식처 약제 투입 ▷욕실, 싱크대, 베란다 등 배수구 소독 등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거환경은 아동의 건강과 성장에 직결되므로 아이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번 방역 서비스에 이어 향후에도 지역 내 민간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동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주거환경 개선, 문화체험,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