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손끝으로 잇는 마음과 기억’ 치매 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 다양한 예술 매체 경험을 통한 오감 및 뇌 자극, 기억력 사고력 유지에 도움 기대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09. 22(월) 13:29 |
![]() ‘손끝으로 잇는 마음과 기억’ 치매 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 |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문화로 치유지원사업인 ‘마음치유, 봄처럼’에 전주시보건소가 선정돼 이뤄진 것으로, 매주 1회씩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음악과 미술, 운동 등 다양한 예술 매체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해 기억력과 사고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춘운동회 △정원만들기 △정원음악회 △인생을 그리다 △예술자서전 등으로, 참여한 노인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은 물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좋은 계기가 됐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인지 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