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5년 하반기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 개최 지속 가능한 응급의료 협력체계 발전을 위한 방향 논의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10. 16(목) 10:40 |
![]() 거창군, 2025년 하반기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 개최 |
이번 간담회에는 거창군보건소, 거창소방서, 거창적십자병원, SG서경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구오구오응급구조단 및 거창군 협약병원인 대구 삼일병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내용으로는 △관내 병원의 응급실과 야간진료실, 달빛어린이병원 진료현황 공유 △관내 병원과 협약병원의 운영현황 공유, 협조체계 구축 방안 논의 △보건소·소방서·민간이송업체 간 신속한 이송 체계를 위한 상황 공유 △병원과 유관기관 협조사항,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메디컬병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난 7월 1일부터 경남 도내 군부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지정됐음을 알렸고 소아 경증 환자들을 평일 야간 시간대와 휴일에 외래 진료함으로써,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보건소에서는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특히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환자 분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의 참여와 노력도 함께 당부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응급의료협의체를 정례화하여 실질적인 응급의료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내 의료 공백을 해소하여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