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태화강 물억새 생태체험장’운영 10월 20일∼11월 23일, 태화강 하구 내황교 아래 일원

자연환경해설사 상주해 물억새 생태해설 진행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 10. 20(월) 08:15
울산시청
[시사토픽뉴스] 울산시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와 손잡고 10월 20일부터 11월 23일까지 북구 명촌동 내황교 아래에서 ‘태화강 물억새 생태체험장’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공휴일 포함)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현장에는 자연환경해설사가 상주해 태화강 하구 습지 식물인 억새와 물억새, 갈대와 달뿌리풀의 차이점과 생태적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물억새 군락지 탐방, 사진촬영구역(포토존)에서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후 제공, 겨울새 핀버튼 만들기, 억새 비눗방울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도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물억새는 하천 수질을 정화하는 대표적인 정수식물일 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서식지로 소중한 생태 자원이다”라며 “자연 속 아름답게 빛나는 물억새 군락지에서 시민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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