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AI 기반 진학지원 플랫폼으로 공교육 진학지도의 표준을 세우다!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2025 진학지원체계 완성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
2025. 10. 21(화) 09:15 |
![]()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2025 진학지원체계 완성 |
특히,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학부모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진학클러스터 체제를 강화하고, 진학자료 개발과 AI 기반 시스템까지 포괄하는 진학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교사 역량 강화: “현장이 바뀌면 입시가 바뀐다”
교사 성장 네트워크는 ‘대학 연계→실습형 모의서류평가→입학사정관과의 대화→학교 확산’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사를 진학지도의 핵심 주체로 세우기 위해 △2026 대입 진학지도 연수(450명) △입학사정관과의 대화(11개 대학 256명) △모의서류평가 연수(고려대, 건국대, 경북대, 동국대 등 467명) △2028 대입 대비 관리자 연수(193명) △경북진학지원단 상․하반기 워크숍(2회) 등을 운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가 곧 진학지도의 첫 번째 전문가다. 대학입시 변화의 중심에 교사가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학생 역량 강화: “모든 학생에게 진로 맞춤형 진학 기회”
학생 지원 체계는 ‘개인 맞춤 상담→진학 캠프→박람회→정시 집중 상담’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권역별 대입상담실(4권역, 1,707건_대면, 화상, 전화) △학생부종합전형 캠프(4권역, 396명) △자체 제작 제시문 기반 면접 캠프(50명) △의예과 MMI 모의 면접(33명)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43교, 678명) △2026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102개교, 13,500명) 등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성향에 맞춘 1:1 상담 덕분에 지원 전략이 명확해졌다”라며, “공교육 진학지도만으로도 충분히 대비가 가능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역량 강화: “가정이 함께하는 공교육 진학지도”
학부모 지원은 ‘권역별 설명회→진학아카데미→사이버 연수→밴드(온라인 커뮤니티)→개별 대입 상담’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학부모 설명회(4권역, 783명) △진학아카데미(4권역, 824명) △원격연수(1,572명 이수) △네이버 밴드 ‘대학가는 길’(회원 10,289명) △권역별 대입상담실(4권역, 1,707건_대면, 화상, 전화) 등이 있다.
자료 개발 및 시스템 혁신: “경북형 진학 지원 데이터 허브”
경북형 진학 데이터 허브 구조는 ‘AI 기반 생활기록부 분석→학생 진학 가능성 예측→맞춤 컨설팅→수시/정시 전략 자료 제공’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합격 사례․면접 후기 자료집(3,600부) △수시합불검색 프로그램(자체 개발, 130교 배포) △대입 정보 포스터․리플릿(20,776부) △Q·A 자료집(2,300부) △AI 기반 생활기록부 분석 시스템(NEIS 기반 전국 최초 자체 개발 보급) △경북형 모의고사(자체 출제, 2회 실시) 등이 있다.
2026년, ‘학생의 꿈을 향한 진학 동행’
경북진학지원센터는 2026학년도에도 △정시 대비 상담 주간 운영 △대학과 연계한 전공 탐색 프로그램 운영 △AI 기반 진학 설계 시스템 고도화 △교원-대학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경북의 학생 모두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단순한 입시 안내를 넘어, 교사와 학생․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진학클러스터에 AI 기반 진학시스템과 경북형 모의고사 등 혁신적인 지원 체계까지 아우르는 진학 지원 플랫폼 구축으로 공교육 진학 지원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있다”라며, “모든 학생이 자기 적성과 진로에 맞는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진학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